선사시대란?
선사시대(先史時代, Prehistoric Age)는 인류가 문자를 사용하여 기록을 남기기 이전의 시대를 뜻합니다. 즉, 역사적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시기로, 주로 유물과 유적을 통해 연구됩니다. 선사시대는 일반적으로 석기 시대(구석기·신석기),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로 구분됩니다.
1. 선사시대의 시대 구분
① 석기 시대 (Stone Age)
석기를 주된 도구로 사용한 시기이며,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로 나뉩니다.
🔹 구석기 시대 (Paleolithic Age)
- 약 250만 년 전~기원전 8000년경
- 돌을 깨뜨려 만든 뗀석기(타제석기) 사용
- 이동 생활 (사냥·채집 중심)
- 동굴이나 바위 그늘에서 거주
- 불 사용 및 동굴벽화 제작
🔹 신석기 시대 (Neolithic Age)
- 기원전 8000년경~기원전 4000년경
- 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 사용
- 농경과 목축 시작 (정착 생활)
- 움집 거주, 토기 제작 (빗살무늬 토기 등)
- 씨족 사회, 부족 형성, 원시 종교 등장
② 청동기 시대 (Bronze Age)
- 기원전 4000년경~기원전 1500년경
- 청동제 무기·농기구 사용, 계급 사회 형성
- 농경 발전 → 잉여 생산물 증가
- 도시국가 등장, 군장(지배자) 출현
- 한반도에서는 고인돌, 미송리식 토기 등이 대표적인 유물
③ 철기 시대 (Iron Age)
- 기원전 1500년경~문자 기록 등장 (각 지역별로 차이)
- 철기 사용으로 농업·무기 발달
- 국가 형성 (예: 고조선)
- 한반도에서는 명도전·반량전 등의 화폐 사용
2. 선사시대의 생활과 문화
💡 인류의 발전 과정
인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호모 에렉투스 → 호모 사피엔스로 발전하면서 점차 문화를 형성했습니다.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는 ‘남방의 원숭이’라는 뜻으로서 원인(ape-men), 혹은 인원(men-ape), 또는 근인(near-men) 심지어 ‘원시인’과 같은 여러 가지로 불리는 집단의 총칭으로, 이들 집단은 인류 진화상 최초의 완전한 단계를 이루고 있는 집단으로 보고 있다.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 앞선 이른 시기의 유인원으로는 아프리카 대륙의 초기 올기고세에 엘 화윰 유적에서 발견된 이집토피테쿠스와 이집토피테쿠스로부터 갈라져 나온 빅토리아피테쿠스가 있다. 마이오세 중기가 되면 드리오피테쿠스, 시바피테쿠스, 라마피테쿠스, 기간토피테쿠스 등이 번성하게 된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기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나 라마피테쿠스로부터 300만년 전 보다 이전에 진화되었다고 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스트랄로피테쿠스 [猿人, Australopithecus] (고고학사전, 2001. 12.)
* 호모 에렉투스
신생대 제4기 홍적세에 살던 멸종된 화석인류로 160만 년 전부터 25만 년 전까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였으며, 아직도 상당한 논란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의 직계조상으로 간주된다.
호모에렉투스의 신체구조는 이미 현대인과 거의 가까운 체형을 갖고 있었다. 북경원인은 호모에렉투스의 화석들 중 거의 완벽한 표본을 제공하였는데, 화석들의 키는 150~160cm 사이였으며, 뼈의 크기가 굵고 단단하였다. (중략) 따라서 빙하기후에 살던 중국의 호모 에렉투스는 다소 추위에 적응한 특징을 가졌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현대인처럼 남녀 간의 성별에 의한 키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두개골의 구조면에서는 확실히 차이가 드러난다. 호모에렉투스의 두개골은 계란형에 뒤통수뼈가 나와 있다. 이마는 뒤로 꺼졌으며, 눈썹뼈의 돌출이 심하다. 코뼈 구멍은 넓었는데, 추운지방의 호모에렉투스는 코뼈 구멍이 좁고 깊다. 이빨들은 현대인과 같은 배열이며, 이빨 사이의 틈이 없다. 이빨의 형태는 전반적으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류 등 앞선 인류에 비해 작았으나, 현대인에 비해 크고 튼튼하다. 아래턱뼈의 크기는 현대인에 비해 크고 두꺼웠는데, 턱끝이 없다. 턱과 이빨의 크기는 최근의 것으로 올수록 크기가 축소화되는데, 이는 불의 사용과 연관이 있는 듯하다.
(이하 생략)
[네이버 지식백과] 호모에렉투스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호모 사피엔스
어원은 라틴어로, '지혜가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식물학자 린네(Carl von Linne)가 처음으로 분류하였다. 한국어로는 '슬기사람'으로도 번역된다.
4~5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 퍼져나가 후기 구석기 문화를 발생시켰다. 그러나 이들의 기원은 아프리카 기원설과 다지역 기원설이 현재 공존하고 있어 확정하기 어렵다.
호모 사피엔스는 이족직립보행을 했다는 특징이 있으며, 뇌용적은 평균 1,350㎤로 확대되었고, 도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언어를 사용하는 등 초기인류에 비하여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호모사피엔스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경제
- 구석기: 수렵·채집 (이동 생활)
- 신석기: 농경·목축 (정착 생활)
- 청동기·철기: 농업 발전, 잉여 생산물 증가
- 사회
- 구석기: 무리 사회
- 신석기: 씨족 사회, 부족 공동체
- 청동기·철기: 계급 사회 형성
- 종교
- 자연신 숭배 (태양·달·동물)
- 애니미즘(자연물 숭배), 토테미즘(동물 숭배), 샤머니즘(무당 신앙)
- 예술
- 구석기: 동굴벽화, 조각상
- 신석기: 토기 제작 (빗살무늬 토기)
- 청동기: 고인돌, 청동 무기·장신구 제작
3. 선사시대 연구 방법
역사 기록이 없기 때문에, 고고학(Archaeology) 을 통해 연구합니다. 주요 연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적 조사: 동굴, 움집 터, 고인돌 등
- 유물 연구: 석기, 토기, 청동기, 철기
-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 유물의 연대를 추정하는 과학적 방법
4. 한국의 선사시대
한반도에서도 선사시대의 흔적이 많이 발견됩니다.
- 구석기 유적
- 충남 공주 석장리 유적
- 함북 웅기 굴포리 유적
- 신석기 유적
- 서울 암사동 유적
- 제주 고산리 유적
- 청동기 유적
- 강화·고창·화순 고인돌 유적 (UNESCO 세계문화유산)
5. 선사시대와 역사시대의 차이
구분 선사시대 역사시대
기록 | 문자 없음 | 문자 기록 존재 |
연구 방법 | 유물, 유적 조사 | 문헌 자료 및 유물 조사 |
주요 생활 방식 | 수렵·채집, 농경 초기 | 국가 형성, 정치·경제 발달 |
선사시대는 인류 문명의 기초를 다진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이해하면 인류의 발전 과정과 초기 사회 구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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